봄을 대표하는 꽃 중 하나인 튤립을 가장 화려하게, 가장 다양하게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에버랜드 튤립축제’입니다.
세계 각국의 튤립 품종을 테마별로 나누어 감상할 수 있고, 테마파크 특유의 포토존, 퍼레이드, 공연까지 더해져 하루 종일 즐기기 좋은 복합형 봄꽃 축제로 손꼽힙니다.
이번 글에서는 튤립축제 주요 코스, 에버랜드 인근 숙소 선택 전략, 그리고 교통·맛집·주차 팁까지 완벽하게 정리해드릴게요.
튤립축제 명소 코스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매년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진행되며, 테마파크의 정원 전체가 수백만 송이 튤립으로 물드는 장관을 자랑합니다.
2025년 기준, 3월 22일(토) ~ 4월 21일(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에버랜드 입장객은 별도 비용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 포시즌스 가든: 튤립축제의 중심지. 유럽풍 조형물과 동화 테마의 장식이 어우러져 SNS 인증샷 명소로 인기.
- 뷰포인트 포토존: 튤립계단, 하트 포토존, 튜튜 터널 등 포토존 다수 배치. 가족·커플 모두 만족도 높음.
- 튤립 퍼레이드 & 야간 불꽃쇼: 오후 퍼레이드와 저녁 문라이트 파운틴 불꽃놀이로 하루 종일 즐길 수 있음.
- 체험존 & 클래스: 화분 만들기, 꽃 엽서 꾸미기 등 어린이 체험과 실내 미니전시 운영.
숙소 예약 전략
에버랜드는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의 용인시에 위치해 있으며, 차량·버스·지하철 연계가 잘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축제 시즌에는 방문객이 급증하기 때문에 숙소는 최소 2~3주 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에버랜드 인근 펜션 & 호텔: 차량 5~10분 거리 / 늦은 시간 귀가도 부담 없음
추천: 골드힐 펜션, 호텔 더 힐하우스, 라마다 용인 호텔 - 기흥·동백·수지 숙소: 차량 15~25분 거리 / 프랜차이즈 호텔 다수
추천: 신라스테이 동백,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지, 이비스 앰배서더 용인 - 수원·성남·분당 숙소: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적합 / 지하철·KTX 접근 편리
추천: 수원 노보텔, 분당소토 호텔, 성남 모던게스트
숙소 예약 팁 요약
- 주말 숙박은 최소 2~3주 전 사전 예약
- 가족단위: 펜션 or 주방 포함 숙소
- 커플여행: 야경 좋은 수지·기흥 숙소 추천
- 대중교통 중심: 기흥역, 수원역, 동백역 인근
맛집 & 주차 가이드
에버랜드 내부에도 음식점이 다양하지만, 축제 전후로 주변 맛집을 찾는다면 아래 정보를 참고하세요.
용인 기흥구·처인구에는 향토음식과 트렌디한 브런치 맛집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 맛집 이름 | 대표 메뉴 | 위치 | 특징 |
|---|---|---|---|
| 용인한우마을 | 한우 불고기·등심 | 에버랜드 정문 앞 | 한우 전문 / 주차 넓음 / 가족단위 추천 |
| 브런치하우스365 | 브런치 & 파스타 | 동백지구 | 감성 인테리어 / 파니니·샐러드 인기 |
| 에버돌솥 | 돌솥비빔밥·청국장 | 에버랜드 사거리 | 건강식 / 한식 위주 / 어르신 동행 추천 |
| 1985카츠 | 수제 돈까스 | 기흥역 인근 | 바삭한 튀김 / 혼밥 가능 / 가격 합리적 |
교통 & 주차 팁
- 에버랜드 주차장 요금: 일반 15,000원 / 대형 20,000원
- 무료 셔틀버스: 주차장 ↔ 입구 간 셔틀 10분 간격 운행
- 지하철 이용: 분당선 기흥역 → 에버라인 환승 → 에버랜드역 도보 5분
- 강남/잠실 출발 버스: 직행버스 5002, 5700 이용 가능 (약 60분)
- 주차 팁: 오전 10시 전 도착 시 입구와 가까운 구역 주차 가능
결론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단순한 꽃 구경을 넘어, 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예술적이고 체험 중심의 봄꽃 축제입니다.
낮에는 세계 각국의 튤립을 감상하고, 저녁에는 불꽃놀이와 야경을 즐기며 하루 종일 머물 수 있는 구성은 오직 이곳뿐입니다.
숙소와 교통을 미리 준비하고, 인근 맛집과 포토존까지 알차게 계획하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봄나들이가 될 것입니다.
2025년 4월, 에버랜드 튤립정원에서 가장 알록달록한 봄날을 경험해보세요.